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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코로나19 피해 회복 위한 추가 조치

캄보디아 Khmer Times, Cambodia Daily, Agence Kampuchea Presse 2020/05/29

☐ 캄보디아 당국이 민간 기업과 국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또다른 지원 정책을 발표함.
- 이번에 공개한 지원책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네번째 추진되는 정책 패키지로 민간 섹터와 근로자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있음.
- 우선 여행 부문과 관련하여 캄보디아는 수도 프놈펜(Phnom Penh)을 비롯하여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Siem Reap) 등 주요 관광지에 소재한 호텔, 게스트 하우스, 레스토랑, 여행 에이전시에 모든 종류의 월납 세금을 임시 면제해 주었는데, 해당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여 7월까지 적용하기로 결정함.
- 또한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해 농업은행과 지역개발은행의 대출 금리를 낮추었으며 일부 연체 채권을 정산 채권으로 분류하는 등 신용 평가 기준을 보다 완화하기로 하였음.
- 여기에, 캄보디아 경제재정부(Ministry fo Economy and Finance)는 핵심 산업 부문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이 은행이나 미소금융에서 대출을 원할 경우, 일정 요건에 따라 정부가 지급 보증을 해 줄 계획임.

☐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도 이번 프로그램에 포함됨.
- 캄보디아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주도 인프라 건설 사업도 늘릴 예정임. 이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를 각 인프라 사업에 채용할 것이며 그 예산으로 1억 달러(한화 약 1,240억 원)를 추가 배정했음.
- 더불어 캄보디아 정부는 추가 확장 정책으로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만 기존의 기본 복지 프로그램을 줄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음.
-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정부 대출 프로그램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자 등록 플랫폼을 다음달부터 가동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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