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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나 식량농업부, 쌀 재배 농가에 농기구 지원

가나 AllAfrica, The Observer 2020/05/29


□ 가나 식량농업부(MOFA, Ministry of Food and Agriculture)가 현지 쌀 생산량 증진을 위해 아샨티(Ashanti)주에 있는 에지수-주아빈 지자체(Ejisu-Juaben Municipal) 내 쌀 재배 농가에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가나 식량농업부는 향후 2년 동안 쌀 농부 3,000여 명을 대상으로 1만 1,000세디(한화 약 234만 5,000원)의 대여료를 받고 농기구를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임.
- 패트릭 아코와(Patrick Akowuah) 에지수-주아빈 지자체 농업 담당관은 정부의 농기구 지원이 농부들의 노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농작물 수확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조지 오두로(George Oduro) 가나 식량농업부 차관은 이번 정책은 현지 쌀 생산량을 늘리는 것과 더불어 수확기의 쌀 손실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함.
- 오두로 차관은 정부가 매년 쌀 수입에 들이는 비용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400억 원)에 달할 정도로 막대하므로 현지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 최대한 줄이고자 한다고 덧붙임.
- 현재 가나 정부는 국내 쌀 생산량을 헥타르당 2.5톤에서 4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앞서 2019년 가나 정부는 현지 쌀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가나산 쌀 먹기(Eat Ghana Rice)’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음.
- 캠페인 결과 현지산 쌀의 소비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나, 여전히 수입산 쌀이 가나의 쌀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
-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인근국들이 쌀을 포함한 식량 수출을 금지함에 따라 가나에서는 쌀 수입량을 자급화하여 식량 안보를 최대한 보장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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