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상파울루, 코로나19 확산에도 6월 일부 경제 활동 재개

브라질 Reuters, AP News, G1 2020/05/29


☐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루가 6월 1일부터 쇼핑몰과 노점상, 자동차 판매장의 영업 재개를 허가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5월 27일 주앙 도리아(Joao Doria) 주지사와 브루노 코바스(Bruno Covas) 시장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다음 달부터 일부 상점들의 경제 활동 재개가 허용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고 첨언함. 
- 또한 제한 정책과 함께 부동산을 포함한 일부 기업들의 재개 활동 역시 향후 점진적으로 허가할 예정임.

☐ 그러나, 상파울루는 브라질 내 코로나19 발병의 주요 지역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일부 경제 재개를 하더라도 6월 15일까지 이동 제한 정책은 유지될 예정임.
- 상파울루 주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6,700명 이상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브라질 총 사망자 수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임. 

☐ 한편, 일각에서는 주앙 도리사 주지사가 그동안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대통령과 경제 활동 및 이동 제한 정책에 대한 이견으로 갈등을 보여온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계획 발표는 브라질 내 봉쇄 정책과 경제 재개에 대한 양가감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브라질 수도인 브라질리아는 이미 일부 몰과 쇼핑 센터들의 활동을 재개했으나, 방문자는 소수인 것으로 전해짐.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