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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중앙은행, 최대 -8.8% 경제 위축 전망

멕시코 Reuters, New York Times, El Economista 2020/05/29


☐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이 최근 분기 보고서를 발표하며 2020년 경제 성장률이 최대 -8.8%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이동 제한 조치와 불확실성에 따른 것으로, 중앙은행은 경제 성장률이 -8.8%~-4.6%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2021년 약 -0.5%~4.1%의 성장률을 예측하며, 내년부터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첨언함.

☐ 뿐만 아니라, 멕시코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페소 통화 가치 절하에 따른 것으로, 지난 몇 달 간 미국 달러 대비 페소 가치는 약 15% 하락함.
- 중앙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국내 경제활동, 재정조건, 인플레이션 과정들에 상당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통화 정책 수립 과정이 다소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함.
- 중앙은행은 지난 2월부터 기준금리를 현재까지 총 175 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만분율) 낮춘 5.5%로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한편, 올 해 멕시코 경제 성장률은 수십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멕시코 경제가 최대 10% 이상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기함.
- 중앙은행은 올 해 약 80만 개에서 14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팬데믹 기간 동안의 전망을 예단하기에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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