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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과다르 항구 통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물자 운송 개시
파키스탄 Business Recorder, WION, Profit by Pakistan Today 2020/06/02
□ 5월 29일 파키스탄이 과다르(Gwadar) 항구를 이용해 아프가니스탄으로 물자 운송을 처음으로 개시함.
- 과다르 항구에 정박한 화물선 시벌크 트레디션(SibulkI Tradition)은 아프가니스탄으로 운송하기 위한 1만 6,000톤의 우레아(Urea, 요소) 비료의 하역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 비료들은 과다르 항구에서 육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으로 운송될 예정임.
- 압둘 라자크 다우드(Abdul Razak Dawood) 파키스탄 상무부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는 파키스탄 해양 무역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함.
□ 과다르 항구를 통한 아프가니스탄으로의 물자 운송은 2010년에 맺어진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양국 간 교통 협정의 일환임.
-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의 과다르 항구를 통해 밀과 사탕 거래 또한 개시할 예정임.
□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을 통한 식량 및 생필품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파키스탄 세관 통계에 의하면, 지난 회계연도 양국 간 무역량은 23억 달러(한화 약 2조 8,163억 5,000만 원)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양국 간 무역은 주로 토르캄(Torkham) 국경과 차만(Chaman) 국경을 통해 이루어졌음.
-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 합동 상공회의소(PAJCCI, Pakistan Afghanistan Joint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양국 간 대중교통 운영 및 거래를 지속적으로 보장할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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