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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가나 재무부 장관, 코로나19 구호 채권 중 1조 원에 달하는 1차분 수령

가나 Ghana Web 2020/06/02

□ 5월 29일 켄 오포리-아타(Ken Ofori-Atta) 가나 재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구호기금의 일환으로 지원받는 100억 세디(한화 약 2조 1,264억 원) 중 55억 세디(한화 약 1조 1,590억 원)에 달하는 채권을 분할했다고 발표함.
- 또한, 오포리-아타 장관은 가나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한도를 늘림으로써 경제 위기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 장관에 따르면 이번 재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신속차관(Rapid Credit Facility)으로 제공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280억 원)와 안정화기금(Stabilization Fund)으로 받은 2억 1,900만 달러(한화 약 2,689억 3,200만 원)를 포함함.

□ 오포리-아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시장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이 자산을 매각하면서 유동성 감소 문제가 심화되었다고 설명함.
- 또한, 국제 금융 위기가 심화되고 있고, 가나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에 대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서 국제 자본 시장에 대한 가나의 접근성이 악화되고 있음.

□ 한편 가나 정부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위기 대응으로 55억 7,000만 세디(한화 약 1조 1,698억 원)를 지출했음.
- 가나 정부는 코로나19 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나보험신탁기금(Insurance Trust Fund) 등 국내 의료 부문에 재원의 대부분을 투입했음.
- 현재 가나 정부의 재정 적자 규모는 214억 2,000만 세디(한화 약 4조 5,506억 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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