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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라스알카이마 정부, 코로나19 경제 지원 정책 추진
아랍에미리트 Gulf News, TSA-ME 2020/06/02
□ 5월 30일 아랍에미리트(UAE)의 토후국 중 하나인 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h)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국가 경제 지원을 위한 통합경제자극 패키지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함.
- 라스알카이마의 이번 정책은 국가 전체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UAE 정부의 정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한 민간 기업들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임.
- 또한, 관광, 환경, 정부 서비스 등 일부 산업군과 현지 중소 기업을 위주로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이번 정책은 라스알카이마 경제지구(RAKEZ, Ras Al Khaimah Economic Zone), 라스알카이마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 라스알카이마 관광개발청(Tourism Development Authority) 및 환경보호개발청(Environment Protection and Development Authority)과 공동으로 추진됨.
- 이번 정책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는 경제 지원을 크게 지불 유예, 각종 요금 납부 연기, 상담 및 원조 서비스 제공 등 3단계로 추진하는 데 동의함.
- 이에 따라 라스알카이마 내 사업 허가 갱신 수수료는 25% 감면되며, 유효 기간 만료 일자도 기존의 만료 기간에서 60일 연장될 예정임.
- 또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업을 포함한 모든 관광업에는 상업등기 의무가 면제됨.
□ 한편 라스알카이마 경제지구는 현지 기업 1만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등의 경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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