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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부, 공공 사업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1천억 원 이상 지급 승인
나이지리아 Allafrica, Premium Times 2020/06/02
□ 5월 28일 나이지리아 정부가 특별공공사업프로그램(Public Works Programme)에 참여하는 77만 4,000여 명에게 462억 나이라(한화 약 1,466억 4,394만 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승인함.
- 페스투스 케야모(Festus Keyamo) 나이지리아 노동고용부 장관은 전국 774개 지방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힘.
- 케야모 장관에 따르면 예산안 규모는 지방 정부 1곳당 1,000여 명을 배정하고, 1인당 월 2만 나이라를 지급하는 것을 기준으로 결정됨.
□ 4월 29일 케야모 장관은 특별 공공사업 선정 위원회(State Selection Committees of the Special Public Works)를 발족했음.
- 장관은 이 위원회를 통해 다른 부서들과 함께 논의한 결과 공공사업 프로그램에 개입할 필요가 있는 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함.
- 장관은 이외에도 지방 정부에 현지인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된 공공사업 추진 위원회를 통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나이지리아 정부의 특별공공사업프로그램은 지방의 공공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현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됨.
- 2019년 10월 무하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처음으로 이 정책을 추진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음.
- 본격적 추진에 앞서 정부는 공공사업 프로그램을 아다마와(Adamawa), 보르노(Borno), 콰라(Kwara) 등 8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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