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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1/4분기 GDP 1.5% 하락...5년만 최저치

브라질 Reuters, Nasdaq, UOL 2020/06/02

☐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해 1/4분기 브라질 국내총생산(GDP)이 이전 분기 대비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2015년 2/4분기 -2.1% 이후 최저 성장률이며, 2012년 2/4분기와 유사한 수준임.
- 이번 국내총생산 성장률 저하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이며, 일각에서는 이번 경제 지표가 브라질 경제 약화와 경기 침체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 1/4분기 국내총생산의 주요 성장률 저하 부분은 수요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가계 소비로, 조사에 따르면 1/4분기 가계 소비가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2001년 이후 최대 감소폭으로, 브라질 인테르 은행(Banco Inter)의 라파엘라 비토리아(Rafaela Vitori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몇 년 간 국내총생산이 약세를 보여 왔으나, 가계 소비만큼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감소는 상당히 놀라운 일”이라고 밝힘.
- 가계 소비뿐만 아니라 서비스 부문의 경우 1.6%, 산업 생산량은 1.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브라질 경제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통계 발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봉쇄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전하며,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규율(fiscal discipline)로의 복귀와 친시장 개혁안의 중요성을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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