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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멕시코 무역회사 파산...베네수엘라 연료-식량 교환 계약 종료

멕시코 Reuters, This is Money, Infobae 2020/06/02

☐ 5월 31일 멕시코 무역 회사 리브레 아보르도(Libre Abordo)가 파산을 발표하며, 베네수엘라와 석유-식량 교환 협정이 종료되었다고 밝힘. 
- 또한, 리브레 아보르도는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해당 계약을 해지했다고 첨언함.

☐ 지난 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기업 PDVSA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가해짐에 따라 리브레 아보르도와 관계 기업인 슐라거 비즈니스 그룹(Schlager Business Group)은 ‘식량-원유 협정’(oil-for-food agreement) 하에 베네수엘라 정부와 급수차(water trucks) 제공과 수백만 배럴의 베네수엘라 원유 교환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양사는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주도 하에 자신들이 국제 정치 캠페인의 표적이 되어 약 9,000만 달러(한화 약 1,105억 2,0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베네수엘라 원유 생산(crude lifting)이 중단되었다고 밝힘.
- 또한, 최근 몇 달간 석유 가격 하락과 해당 협정 중단에 대한 미국 정부의 압박 등 극심한 위기에 직면해 있었다고 어려움을 토로함.
- 마두로 대통령 역시 최근 미국의 압력으로 멕시코 기업과의 식량-원유 교환 협정이 중단되었다고 밝힌 바 있음.
- 그동안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는 FBI와 함께 해당 멕시코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정부와 PDVSA에 대한 제재 조치를 위반했는지에 조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 미국 정부 측은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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