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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NTT 도코모,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철수

방글라데시 Developing Telecoms, Light Reading, International Business Times 2020/06/03

□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NTT Docomo)가 방글라데시 이동통신사 로비 악시아타(Robi Axiata Limited)의 지분 6.3%를 바티 인터내셔널(Bharti International)에 매각함으로써 방글라데시 시장에서 철수함.
- NTT 도코모가 바티 인터내셔널에 로비 악시아타의 지분을 얼마에 매각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음.
- NTT 도코모는 12년 전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4,278억 7,500만 원)에 로비 악시아타의 지분 30%를 인수했으나 각종 세금 및 규제로 인해 지분이 8% 규모로 축소됨. 

□ 이번 거래로 바티 인터내셔널은 로비 악시아타의 지분 31%를 보유하게 되며 69%의 지분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회사 악시아타 그룹 베르하드(Axiata Group Berhad) 다음 가는 최대 주주로 등극함.
- 2020년 바티 인터내셔널은 방글라데시에서 약 4,960만 명의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에서 시장점유율 74%를 차지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이동통신사 그라민폰(Grameenphone) 다음 가는 방글라데시의 주요 통신업체임.

□ 아부 사이드 칸(Abu Saeed Khan) 방글라데시 모바일 통신 사업자 협회 전임 사무총장은 NTT 도코모의 철수가 다른 글로벌 모바일 사업자들의 방글라데시 진출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하며, 방글라데시의 5G 서비스 확대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 자훌룰 하크(Jahurul Haque) 방글라데시 정보통신위원회(BTRC) 위원은 방글라데시가 거대한 시장이라며, 기업들의 방글라데시 5G에 대한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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