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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루블 환율, 코로나19 위기 이전으로 회복
러시아 The Moscow Times, Urdupoint, Nordaily 2020/06/03
☐ 6월 1일 러시아 루블과 달러의 환율이 석 달 만에 1달러당 70루블 선 아래를 기록함.
- 6월 1일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러시아 루블의 환율은 1달러당 69.7루블을 기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함.
- 같은 날 유로 환율 또한 1유로당 77루블 선으로 회복하면서 두 달 만에 루블화 가치가 가장 높게 나타남.
☐ 전문가는 국제 유가 상승과 위험 투자 선호도가 올라가면서 루블 환율이 회복되었다고 분석함.
- 핀란드의 은행인 노르디아(Nordea)의 그리고리 지르노프(Grigory Zhirnov) 분석가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38달러 선을 유지하는 것이 루블 환율 회복에 기여했다고 분석함.
- 지르노프 분석가는 또한 세계적으로 위험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간 것도 루블 환율 회복에 기여했다고 밝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와 국제 석유 수요 감소로 인해 2020년 3월 러시아 루블 가치가 폭락함.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가 고조되던 중 2020년 3월 러시아 루블의 환율은 한때 1달러당 80루블을 돌파함.
- 러시아 루블은 2020년을 1달러당 62루블 선에서 출발했으며, 2020년 중 최저 환율은 2020년 1월 11일 기록한 1달러당 61.04루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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