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 광물부-교육부, 광업 연구 개발 공동 추진에 합의
에티오피아 ENA, African Mining Market 2020/06/03
□ 6월 1일 에티오피아 석유광물부와 고등교육과학부가 국내 광업 부문의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 사무엘 우르카토(Samuel Urkato) 에티오피아 석유광물부 장관은 양 부처 간의 이번 합의는 전통적인 방법을 고수해 온 국내 광업 부문의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현대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부처는 광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단기 직업 훈련을 시행하는 한편 광업 육성을 위해 대학교 수준의 전문 교육 과정을 마련할 예정임.
- 후리트 울드매리엄(Hurit Woldemariam) 에티오피아 고등교육과학부 장관은 국내 광업의 주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학술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 현재 에티오피아 정부는 무역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해외 광산 기업과 협력해 현지에 대량 매장되어 있는 광물들을 채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그중에서도 노르웨이의 비료 기업인 야라(Yara)가 북부 아파르(Afar)주에 있는 다나킬(Danakil) 사막에 매장되어 있는 포타슘 채굴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앞서 2017년 에티오피아 정부는 해외 자본 유치를 위해 광산 기업의 소득세를 35%에서 25%로 인하하는 한편 주요 광물에 대한 로열티 지급 비율을 8%에서 7%로 낮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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