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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항공기 제조업체에 6억 달러 대출 계획
브라질 MercoPress, Channel News Asia, UOL 2020/06/03
☐ 브라질개발은행(BNDES)과 다른 민간 은행들이 6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aer)에 약 6억 달러(한화 약 7,340억 4,000만 원)의 대출금을 제공할 계획임.
- 엠브라에르는 세계 3위의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로,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대출금은 여객선과 비즈니스 전용 항공기(executive jets) 생산에 활용될 예정임.
☐ 엠브라에르 대변인은 자사가 현재 항공기 수출 지원을 위한 운전 자본 확보를 목표로 브라질개발은행과 다른 국내외 민간 은행들과 자금조달 제안서(financing proposals)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힘.
- 또한, 지난 3월 31일 약 160억 달러(한화 약 19조 5,712억 원) 규모의 확정 주문량을 받았다고 첨언함.
☐ 일각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현재 코로나19로 항공 부문이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엠브라에르가 건재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또한, 현재 민간 항공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향후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소규모 비행기와 비즈니스 전용기의 시대가 도래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됨.
☐ 한편,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극심한 재정 손실을 입은 국내 항공사들을 위한 금융 구제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관련 계획은 7월 초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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