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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4월 경제 14% 하락...월 기준 역대 최악

칠레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Barrons, Worldometer 2020/06/03

☐ 6월 1일 칠레 중앙은행은 지난 4월 월간 경제활동 지표(Imacec)에서 국내 경제가 약 14.1% 하락했다고 발표함. 
- 이는 월 기준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제한 정책들이 시행됨에 따라 경제 활동이 매우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됨.

☐ 중앙은행에 따르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부문은 서비스와 상업 분야, 건설업, 제조업 등인 것으로 조사됨. 
- 또한 비광산(non-mining) 부문의 경제활동 지표는 15.5% 감소한 반면, 광산업은 오직 0.1%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가로, 광산업이 다른 부문에 비해 감소율이 상당히 낮게 나타났는데,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해당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회복력이 있었음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제기됨.

☐ 이그나시오 브리오네스(Ignacio Briones) 칠레 재무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정책이 계속 이행되었기 때문에, 5월 경제활동 지표는 4월보다 더 심각한 수준일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또한, 이동 제한 정책이 5월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에 5월 경제활동 지표의 하락 수준은 4월과 유사한 수준일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됨.

☐ 한편, 칠레 내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6월 2일 기준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만 8,686명이며, 사망자는 1,188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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