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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1만 2,000개 중소기업에 대출 보증 제공 계획

필리핀 Business World, Manila Times, Inquirer.net 2020/06/04

☐ 필리핀 정부가 운영하는 금융 보증 회사가 최소 1만 2,000개 중소/영세 기업에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필리핀보증공사(Philguarantee)가 중소 기업과 영세 기업의 금융권 대출액에 대해 50%의 보증 신용을 제공할 것이며, 적어도 1만 2,000개 이상의 기업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함.
- 필리핀 재무부(Department of Finance)가 언론을 통해 공개한 동 정책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약 1,200억 페소(한화 약 2조 9,30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임.
- 정부의 보증을 원하는 기업은 대출액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만 필리핀보증공사에 납부하면 되며, 각 지역에 소재한 일반/상업 은행을 비롯하여 필리핀 중앙은행의 감독을 받는 금융기관이라면 어디에서나 보증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음.
- 한편, 필리핀 재무부는 보증 정책을 발표하면서 정부가 당분간 중소/영세기업의 부실 위험을 함께 나눌 것이기에, 각 금융 기관은 적극적으로 대출 상품을 취급하여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이한 필리핀 경제를 살리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함.

☐ 필리핀보증공사는 이번의 새로운 정부 보증 프로그램 외에도 경제 주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여러 정책을 함께 발표함.
- 한편, 필리핀보증공사는 자사의 주택 보증과 관련하여 이동 제한이 한창이던 3월 16~31일 사이에 발생한 책임 불이행에 대해서는 모든 페널티를 면제한다고 말함. 이 같은 결정에 수혜를 받는 대출인은 총 2만 8,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됨.
- 더불어 필리핀보증공사는 해당 건 외에도 농업, 주택, 중소/영세 기업 관련 보증 중 3올해 3월 16일 이후 일어난 사고 건에 대해서는 페널티 완화 정책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제 주체들의 자생과 사업 재개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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