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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푸틴 재집권을 가능하게 하는 개헌 투표 7월 1일 개최

러시아 RT, The Moscow Times 2020/06/04

☐ 코로나19로 연기된 러시아의 개헌 투표가 7월 1일 개최될 예정임. 
-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했던 개헌 투표를 7월 1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함. 
- 러시아는 4월 22일 개헌 투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가 심각해지면서 무기한 연기한 바 있음. 

☐ 푸틴 대통령은 개헌을 통해 사실상 종신 집권을 희망하고 있음. 
- 러시아 정부의 개헌안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의 연임 횟수는 초기화되며, 따라서 푸틴 대통령은 2024년 이후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됨.  
- 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6월 24일 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 행사를 개최한 바로 직후 개헌 국민투표를 열어 개헌안 통과를 희망하고 있다고 바라봄. 

☐ 러시아 정부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투표가 된다고 자신하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하루에 수천 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 러시아 정부는 7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개헌 투표를 진행하며, 러시아 보건 당국은 해당일이 코로나19 위험 없이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는 날이라고 자신함. 
- 러시아에는 지난 2주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 이상 나타났으며, 신규 사망자 또한 4% 내외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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