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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모잠비크 통계청, 기업신뢰지수 10년 만에 최저, 특히 관광업 부문 붕괴

모잠비크 News Ghana, Club of Mozambique 2020/06/04

□ 지난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모잠비크 기업의 비율이 전체의 6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짐.
- 모잠비크 통계청에 따르면 동월 모잠비크의 기업신뢰지수는 1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음.
- 그중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업체의 비율은 74%에서 80%로 늘어났으며, 운송업과 건설업의 경우 각각 69%와 59% 증가함.

□ 이에 대해 모잠비크 통계청은 코로나19 위기가 본격화된 3월 이후 국내외 경제 상황이 매우 악화되고 있으며, 예상 수요 규모와 고용률 또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지적함.
- 특히 관광업의 경우 모잠비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남아공이 국경을 폐쇄하면서 모잠비크 관광업 수요의 51%를 차지하던 남아공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자 현지 관광업의 피해가 극심함.

□ 모잠비크 호텔·관광업노조(SINTIHOTS, National Union of Hotel, Tourism and Similar Industry Workers)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한 관광업 종사자는 6,115명에 이름.
- 현재까지 국내 관광 업체 1,443곳이 폐업했으며, 이에 따라 대부분의 직원은 자동으로 노동 계약이 종료되거나 임금 지급 없이 실직한 상황임.  
- 이처럼 모잠비크 관광업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받으면서 최대 17만여 명의 생계가 위협을 받을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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