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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5월 무역 흑자 45억 달러 기록...5년 만 최저
브라질 Reuters, Marketscreener, Valor 2020/06/04
☐ 6월 1일 공개된 브라질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브라질이 약 45억 달러(한화 약 5조 4,787억 원) 규모의 무역 흑자를 기록함.
-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수치로, 로이터(Reuters) 통신이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보다 약 2억 4,000만 달러(한화 약 2,921억 5,200만 원) 적은 수치임.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으로, 5월 수출액은 총 179억 달러(한화 약 21조 7,968억 원)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약 134억 달러(한화 약 16조 3,17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국경 간 교역(cross-border commerce) 수준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됨.
☐ 최근 몇 년간 무역은 브라질 경제성장 지체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 브라질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무역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약 163억 달러(한화 약 19조 8,48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수입 규모는 0.6% 감소한 689억 달러(한화 약 83조 8,857억 원)를, 수출 규모는 4.5% 감소한 853억 달러(한화 약 103조 8,527억 원)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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