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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5월 자동차 판매량 증가…전년 대비 대폭 감소

브라질 Retuers, UOL, Época Negócios 2020/06/04

☐ 브라질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경차, 트럭, 버스 등의 판매량이 4월 대비 17% 증가해 약 6만 5,300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되던 이동 제한 정책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일부 교통 담당 기관들의 업무 복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지난 해 5월과 비교했을 때 판매 규모는 무려 73% 감소한 수치임. 

☐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경상용차(Light Commercial Vehicle) 판매량은 총 5만 9,400대로 약 15.4% 증가했으며, 트럭 판매량은 5,215대, 버스 판매량은 약 670대인 것으로 조사됨.

☐ 그러나, 브라질 금융 기업 TCP 파트너스(TCP Partners)의 히카르도 자코마시(Ricardo Jacomass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득 감소와 실업 증가로 수요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향후 부동산, 자동차와 같은 고부가가치 상품들에 대한 제품 구매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제기함. 
- 또한, 브라질 최대 수출 국가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 시장의 회복세가 보이지 않아 브라질산 자동차 수출량 역시 남미공동시장인 메르코수르(MERCOSUR)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올 해 브라질 자동차 판매량은 148만대로 약 47% 감소할 것으로 예측함.
- 메르코수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국가 간 무역장벽을 없애기 위해 1991년 창설된 남미공동시장이자 경제공동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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