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중소 기업 지원에 일본 자금 사용 확대

미얀마 Myanmar Times, Asean Briefing, The Irrawaddy 2020/06/05

☐ 미얀마 당국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의 공조를 강화한다고 발표함.
-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Ministry of Planning, Finance, and Industry)는 중소 기업과 영세 기업 지원을 위해 일본국제협력기구로부터 640억 미얀마 짯(한화 약 558억 9,700만 원)을 펀딩 받을 것이라고 밝힘.
- 해당 자금은 대출 형식으로 일본국제협력기구로부터 전달 받을 것이며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는 이번에 합의된 대출 상품 조건이 중소/영세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한 수준이라고 말함.
- 대출 금리는 연 5.5~10%이며 기한은 3~5년임. 또한 대출 신청자의 재정 상태에 따라 담보를 청구할 수도 있음. 한편, 대출을 받은 후 첫 6개월은 거치기간으로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도록 할 계획임. 
- 이번 대출 프로그램에는 신규 대출이 포함된 것은 물론, 기존에 일본국제협력기구로부터 대출을 받은 기업들 역시 만기 연장 혹은 갱신 등 대출 상품 조건 변경을 통해 추가 대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음.
- 일본국제협력기구는 지난 2018년부터 미얀마 중소 기업과 영세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시작했음.

☐ 미얀마 금융 당국은 중소 기업과 영세 기업을 살리기 위해 일본 자금 사용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대출은 원하는 기업은 각자 소재한 지역 은행이나 중앙 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하고, 미얀마 금융 기관이 이를 취합하여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한 후 자금은 일본국제협력기구로부터 전달 받는 형식임.
- 새 대출 프로그램을 발표한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는 현재 미얀마 경제의 99%를 중소 기업과 영세 기업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서 준 일본국제협력기구의 결정이 미얀마 경제 살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