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벨라루스, 대선 두 달 앞두고 내각 해산
벨라루스 Radio Free Europe, TASS, Sputnik 2020/06/05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Aleksand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대선을 두 달 앞두고 내각을 전격 해산함.
- 6월 3일 루카셴코 대통령은 세르게이 루마스(Sergei Rumas) 벨라루스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원을 해산한다고 발표함.
- 세르게이 루마스 내각은 2018년 8월에 꾸려져 약 2년 가까이 운영되었으며, 벨라루스는 8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음.
☐ 루카셴코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직전에 의례적으로 내각을 교체해왔다고 설명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 선거 직전에 의례적으로 내각을 교체해 향후 어떤 사람들이 시민의 삶과 안전을 책임지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함.
- 루카셴코 대통령은 전례 없는 경제 위기 속에서 내각을 해산했지만, 전폭적인 인사 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임.
☐ 루카셴코는 벨라루스 초대 대통령이자 유일한 대통령임.
- 올해 65세인 루카셴코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벨라루스의 유일한 대통령으로, 올해 대통령 선거를 통해 6선이 확실시되고 있음.
- 루카셴코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신규 내각과 함께 선거를 맞이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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