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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5월 소매 물가 0.57% 상승…중남미 중 코로나19 충격 가장 적어…
우루과이 Reuters Latino América, elEconomistaamerica, Negocios, Bloomberg, Worldometer 2020/06/05
☐ 6월 3일 우루과이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루과이 소매가격이 0.5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증가율은 약 11.05%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품목별로 살펴보면, 식품과 비 알코올 음료가 0.27%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으며, 잡화 및 서비스 부문이 0.08%, 의류 및 풋웨어(Footwear) 부문이 0.07%로 뒤를 이음.
☐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기대 중앙값(median expectations)을 고려했을 때 5월 우루과이 물가 상승률은 0.5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우루과이는 중남미 국가들 중에서 코로나19의 충격이 가장 적은 국가 중 하나로, 이웃 국가들과 달리 봉쇄 조치와 같은 이동 제한 정책을 실행하지 않았으며, 현재 이미 경제 정상화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임.
- 이는 코로나19 발병 초기 우루과이 정부가 위기 대응팀을 구성해 감염 의심 환자들을 테스트하고 추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6월 4일 기준 우루과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28명이며, 사망자는 23명으로 집계됨.
☐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충격과 이에 따른 국내총생산(GDP)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우루과이가 경제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루과이 경제가 3%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역내 평균인 5.2%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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