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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보건비상사태 연장...‘의료용 산소 공급’ 공표
페루 Bahrain News Agency, Infobae, Worldometer 2020/06/08
☐ 페루가 6월 10일부터 국가보건비상사태를 90일 추가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힘.
- 페루 정부는 또한 국가보건비상사태 연장이 6월 30일 만료되는 전국적 봉쇄 연장은 아니라고 첨언함.
- 국가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그 동안 페루 당국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왔음.
☐ 또한, 페루 정부는 의료용 산소 공급은 국익에 해당한다고 발표하며, 국내 산소 생산량을 추산하여 산소 수입을 위한 예산을 마련할 예정임.
- 페루는 현재 극심한 산소 부족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발표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확진자들은 무료로 산소를 공급받을 예정임.
☐ 뿐만 아니라, 페루 정부는 최근 2단계 경제 재활성화 계획 진입을 발표함.
-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제한 정책으로 페루 경제는 마비가 된 상황으로, 현재 보건비상사태를 유지하면서 산업에 따른 단계적 경제 활동 재개를 진행하고 있음.
- 이번 단계에서는 광산업, 주류업, 자동차 판매, 회계, 엔지니어링, 우편 서비스 부문의 활동이 재개될 예정으로, 6월 말까지 페루 경제의 약 84%가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페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왔으나, 6월 7일 기준 확진자 수는 19만 6,515명이며 사망자는 5,465명으로, 감염자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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