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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선박회사 탈링크, 6100만 유로치 대출 상환 연기
에스토니아 ERR 2020/06/08
☐ 6월 4일 에스토니아 국적 선박회사인 탈링크(Taliink)가 정부로부터 6,100만 유로(한화 약 829억 원)치 대출 상환 연기 혜택과 1억 유로(한화 약 1,359억 원)치 추가 대출 혜택을 받음.
- 파보 뇨게네(Paavo Nõgene) 탈링크 사장은 대출 상환 혜택을 받음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악화한 자사의 재무 상황이 크게 호전될 수 있다고 자평함.
☐ 뇨게네 사장은 탈링크가 핀란드의 자치지역인 알란드(Åland)-아베난마(Ahvenanmaa)와 스웨덴의 고트란드(Gotland)를 연결하는 두 곳의 신규 노선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 탈링크 측은 덴마크 금융기업인 단스케 방크(Danske Bank)와도 2,000만 유로(한화 약 271억 7,900만 원)치 융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그러나 뇨게네 사장은 “아직 위기가 완전히 끝났다고 볼 수는 없으며, 정부로부터 추가적인 금융 지원을 받아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라고 밝힘.
- 지난 5월 탈링크 측은 에스토니아 정부에 구제 금융으로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038억 원)를 요구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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