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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싱크탱크 CPD, 방글라데시 성장률 25년 만에 최저치 전망
방글라데시 Kaler Kantho, Dhaka Tribune, The Financial Express bd 2020/06/09
□ 6월 7일 방글라데시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CPD(Centre for Policy Dialogue)는 최근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로 방글라데시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2.5%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지난 1994년 방글라데시가 4.1%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5년 만에 나타난 가장 낮은 성장률임.
- 지난 회계연도 방글라데시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1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방글라데시 당국이 기대한 올해 성장률은 8.2%임.
□ CPD에 따르면 이번 예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봉쇄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낙관적인 시나리오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함.
- 방글라데시는 1990년에 대규모 홍수로 인해 3% 미만의 성장률인 2.83% GDP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음.
□ 또한 방글라데시의 빈곤률은 2016년 24.3%에서 2020년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또한 지니계수는 2016년 0.32에서 2020년 0.3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어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 앞서 세계은행(World Bank)는 이번 회계연도 방글라데시의 GDP 성장률을 2.0%에서 3.0% 사이로 예상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3.8%,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conomist Intelligence Unit)은 1.6%로 전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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