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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아시안개발은행으로부터 추가 지원 받아

필리핀 Philippine Infomation Agency, Manila Standard.net, Xinhua.net 2020/06/09

☐ 필리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아시안개발은행에서 4억 달러(한화 약 4,820억 원)의 추가 대출을 받기로 결정함.
- 필리핀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아시안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세 번째 대출을 받게 되었음.
- 이번에 대출이 결정된 금액은 총 4억 달러로 필리핀 정부는 해당 자금을 인프라 건설 지원용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임.
- 대출 계약 결정일은 6월 4일이며, 긴급한 상황을 고려하여 6월 10일에 최종 행정 업무를 마무리하고 6월 15일에 대출이 실행될 예정임.
- 한편 대출 조건은 이전 아시안개발은행과의 다른 대출 건과 마찬가지로 장기 계약으로 이루어졌음. 대출 만기일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15년이며, 첫 3년은 이자만을 납부하는 거치기간으로 두었음.
- 필리핀 정부는 아시안개발은행의 대출금이 인프라 확장이 필요한 현 필리핀 상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평을 남겼음.

☐ 향후 추가 대출 가능성도 있음.
- 아시안개발은행은 코로나 발생 초기 필리핀에 15억 달러(한화 약 1조 8,060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고, 그 이후 한 차례 더 사회 보장 제도 운영에 사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2억 달러(한화 약 2,410억 원)를 추가 대출했음.
- 이번에 필리핀이 인프라 개발 용도로 4억 달러를 추가로 대출하면서 아시안개발은행이 필리핀에 지원한 자금은 총 21억 달러(한화 약 2조 5,290억 원) 규모까지 커졌음.
- 또한 아시안개발은행은 대출 외에도 의료 물품 구매를 위해 3백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를 필리핀 민간 분야에 투입하는 등 양측의 교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크게 늘어났음.
- 필리핀 당국은 정부 차원에서 아시안개발은행의 대출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민간 부문도 아시안개발은행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더 많은 수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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