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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농가 지원 위해 대규모 재정 투입

태국 Bangkok Post, Pattaya Mail, The Wire 2020/06/09

☐ 태국 국영 은행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1:1로 자금을 출연하여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함.
- 태국 정부가 운영하는 농업협동은행(BAAC, Bank for Agricultur and Agricultural Cooperatives)은 곤란을 겪고 있는 농가 재활을 위해 최대 550억 바트(한화 약 2조 1,050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해당 지원 계획은 농업협동은행과 정부가 재원을 반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지난 5월에 이미 시작된 농가 재생 프로젝트 관련 지원금도 포함되어 있으며 2022년 3월  까지 진행할 중장기 프로젝트임.
- 먼저 550억 바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400억 바트(한화 약 1조 5,300억 원)는 태국 정부의 경제 살리기 1조 바트(한화 약 38조 2,700억 원) 대출 계획의 일환으로, 농가 대출을 진행하며 농업협동은행 단독이 아닌 태국 재무부(Finance Ministry) 및 국가사회경제개발위원회(National Economic and Social Development Council)와 협업하는 정책임.
- 또한 대출금 이외의 나머지 예산은 농가 수입 보조금과 생계 지원 자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협동은행은 각 지역 농업 기업 중 코로나19로 활동을 중지하여 생긴 피해액의 최대 50%까지 지원할 방침임.

☐ 태국 정부는 식품 안전과 지역 풀뿌리 경제 살리기에도 관심을 두고 있음.
- 이번 새 정책은 3가지 테마로 진행되는데, 1) 농촌 지역 경제 강화, 2) 생산 단계에서 부터의 식품 안전 및 안보 확보, 3) 지속 가능한 풀뿌리 경제 체력 육성 등이 그것임.
- 이 중 신품 안전 및 안보 확보는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태국민이 식량난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농가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정책 주안점을 두고 있음.
- 여기에, 농촌 커뮤니티 기업 성장 보조, 농촌 지역 금융 기관 설립, 사회적 기업 설립 등 농촌 경제 생태계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강화할 있게끔 보조한다는 것이 태국 정부의 계획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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