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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화에탄올 연료 생산자-주유소 직접 거래 승인
브라질 MercoPress, Valor, Dialogo Chino 2020/06/09
☐ 브라질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CNPE, Conselho Nacional de Politica Energética)가 수화에탄올 연료(hydrated ethanol fuel) 생산업체들이 주유소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법안을 승인함.
-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이와 같은 소식을 발표하며 향후 브라질석유공사(ANP)가 해당 규정 이행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함.
- 국가에너지정책위원회는 1년 여 기간 동안 업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바이오연료 직접 판매를 허용하기 위한 과세 규정 변경을 고려중에 있다고 언급해 왔음.
☐ 일각에서는 이에 따라 연료 공급 기업들 중에서도 국영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자회사 베에히지스트리부이도라(BR Distribuidora), 로열 더치 셸(Royal Dutch Shell)과 코산(Cosan) 합작 회사인 라이젠(Raizen), 그리고 브라질 연료 기업 울트라파르파르티씨파서이스(Ultrapar Participacoes)의 이피랑가(Ipiranga)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코로나19 발병 이후 경기 침체와 연료 위기, 산유국들 간의 석유 감산 합의 그리고 유가 하락 등으로 브라질 에탄올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조사됨.
- 코로나19 발병 전인 2월까지 공급업체들에게 판매된 브라질 에탄올 가격은 리터 당 0.37달러(한화 약 445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함수에탄올(hydrous ethanol) 가격은 40% 가까이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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