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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코로나 팬데믹...경제 9.5% 위축"

아르헨티나 Reuters, CNBC, Infobae 2020/06/09

☐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아르헨티나가 9.5%의 경제 위축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이전 조사 전망치였던 7%보다 약 2.5% 상회하는 수치로, 경제 위축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막기 위한 전국적 봉쇄 조치와 이에 따른 경제 활동 중단인 것으로 분석됨. 

☐ 또한, 중앙은행 조사에 참여한 40인의 전문가들은 올 해 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이 43.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현재 아르헨티나 정부는 채권단들과 약 650억 달러(한화 약 78조 2,860억 원) 규모의 채무 재조정 협의를 하고 있으나, 아직 합의점 도달에는 난항을 겪고 있어 경제 전망은 더욱 암울한 상황임. 

☐ 한편, 최근 아르헨티나는 채권단들과의 협상 기간을 6월 12일로 연기했는데, 아르헨티나 정부는 투자자들로부터 최대한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추가 조정안들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 정부는 경기 침체와 통화 가치 급락으로 채무 불능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채무 조건 조정 등을 포함한 새로운 제안을 채권단들에 전달해 결정을 기다리고 있음. 
- 아직까지 채권단들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발표한 채무 재조정 제안서가 지속 가능한 국채 관리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전하며 해당 제안서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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