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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5월 수출액, 4월 대비 3배 증가
방글라데시 Dhaka Tribune, New Age, Bdnews24 2020/06/10
□ 방글라데시 수출진흥국(EPB)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방글라데시 수출량은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로 인한 국가봉쇄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57% 감소한 14억 6,000만 달러(한화 약 1조 7,534억 6,000만 원)를 기록함.
- 하지만 지난 4월에 비해 5월 수출액은 거의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3월 26일부터 방글라데시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인 국가봉쇄령을 내렸으나, 이로 인한 경제위기가 심화되자 4월 말부터 공장 생산 라인을 재가동하기 시작한 바 있음.
□ 방글라데시 주요 수출 산업인 의류 부문에서의 5월 수출량은 12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772억 3,000만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의 84.2%를 차지함.
- 이는 2019년 5월 의류 수출액인 32억 4,000만 달러(한화 약 3조 8,912억 4,000만 원) 대비 62% 감소한 것이나, 올해 4월 수출액인 3억 7,500만 달러(한화 약 4,503억 7,500만 원)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임.
- 루바나 후크(Rubana Huq) 방글라데시 의류제조수출협회(BGMEA) 회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의류산업 수익이 거의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2019년 7월 시작된 이번 회계연도의 5월까지 수출액은 309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7조 1,709억 5,000만 원)이며, 이는 작년 대비 18% 감소한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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