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모스크바시, 6월 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제한 완화
러시아 RT, The Moscow Times, TASS 2020/06/10
☐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가 6월 9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함.
- 모스크바시는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으로,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2,000명을 넘고 있음.
- 세르게이 소뱌닌(Sergei Sobyanin) 모스크바 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충실히 이행했고, 모스크바시는 재난을 잘 대처했다고 평가함.
☐ 6월 9일부터 모스크바시의 자가 격리 규칙이 해제되고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의 운영이 재개됨.
- 6월 9일부터 모스크바시는 3월 말부터 이어져 온 자가 격리 규칙을 해제하며, 대중 교통 탑승을 위한 QR코드 허가증 발급도 중단함.
- 6월 9일부터 미용실, 구인소, 동물병원, 사진관 등의 운영이 재개되며, 공동묘지 방문도 허가됨.
☐ 러시아는 여전히 하루 9,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 6월 8일 러시아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47만 6,658명, 총사망자 수는 5,971명으로, 지난 2주 동안 매일 9,000명 안팎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
- 러시아의 코로나19 총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모스크바시와 모스크바시를 둘러싼 모스크바주에서 발견되었으며, 총사망자 중 약 60%가 수도권에서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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