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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 경제학자, 코로나19로 인해 계층 분화 더 뚜렷해졌다고 경고

튀르키예 Bianet, The Economist 2020/06/10

☐ 6월 7일 터키 건축가 회의소 앙카라 지부(Ankara Branch of the Chamber of Architects)가 주최한 경제 현안 진단 전문가 대담 ‘전염병 대유행, 위기, 미래’(Pandemic, Crisis, Future)에서 경제 전문가들이 터키 경제에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함.
- 오우즈 오얀(Oğuz Oyan) 이스탄불 대학교(Istanbul University)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계급 분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터키에서도 비숙련 노동자가 한계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지적함.

☐ 오얀 교수는 현재 정부가 60억 리라(한화 약 1조 608억 원)를 들여 450만 명 노동자분의 임금 보상에 나서고 있으나, 이는 국가 예산이 아닌 기존 고용보험 체계 안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함.
- 따라서, 정부가 발표한 2,600억 리라(한화 약 4조 5,9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 가운데, 노동자 대책은 전체 4.4%에 불과하다고 꼬집음.

☐ 셀린 사예크 뵈케(Selin Sayek Böke) 공화인민당(CHP) 의원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실업자가 700만 명이었는데, 현재 생산망이 교란되면서 고용 불안이 더 커졌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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