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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6월 단기국채 발행규모 280억 페소로 확대

필리핀 Business World, Inquirer.net, Philstar Global 2020/06/11

☐ 필리핀 정부가 5월에 이어 6월에도 당초 계획했던 것 보다 많은 규모의 국채를 신규 발행함.
- 지난 5월 필리핀 국채사무국(The Bureau of the Treasury)은 원래 예정했던 200억 페소(한화 약 4,770억 원)에서 20% 늘린 240억 페소(한화 약 5,725억 원)의 단기국채를 발행했음.
- 국채사무국은 이번 6월 단기국채 발행에서는 증액 규모를 더욱 늘려 당초 계획인 200억 페소 대비 40% 증액한 280억 페소(한화 약 6,680억 원)의 단기국채를 발행함.
- 6월에 발행한 만기 1년 이하 신규 단기국채 발행분 가운데 70억 페소(한화 약 1,670억 원)는 만기 91일이며 평균 수익률은 종전 발행분보다 0.8bp 낮아진 2.038%였음.
- 또한 만기 182일짜리 국채 70억 페소를 새로 발행하였으며 동 국채의 수익률은 종전 2.118%에서 1.9bp 낮아진 2.099%였음.
- 마지막으로 단기국채 중 만기가 가장 긴 364일짜리 국채를 140억 페소(한화 약 3,340억 원) 발행했으며, 해당 국채의 수익률 또한 이전 발행분 대비 4.2bp 낮춘 2.378%로 결정되었음.

☐ 필리핀 정부는 앞으로도 국채 수익률 하락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함.
- 6월 단기국채 발행을 완료한 후, 국채사무국은 이번에 발행한 국채 수익률이 5월 필리핀의 인플레이션인 2.1%를 내외한 수준에서 책정되었다고 밝힘.
- 동시에, 당분간 필리핀 단기국채 수익률이 계속해서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임.
- 채권 투자자 측은 필리핀 국채사무국의 전망에 대체로 동의하면서, 이것이 필리핀의 경제 성장률 하락을 뜻하는 지표일 수 있다고 경고함.
- 그러면서 적어도 필리핀이 정부가 추가적인 경기 부양책을 쓰지 않는 이상 단기 경제 성장 전망이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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