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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중앙은행, 현지 중소기업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원금 지급
나이지리아 Nairametrics, Premium Times, AllAfrica 2020/06/11
□ 6월 8일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코로나19 대응 금융 지원을 신청한 현지 가구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8시간 이내에 500억 나이라(한화 약 1,535억 3,087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함.
- 아이삭 오코라포르(Isaac Okorafor)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기업홍보부 담당관은 계좌 정보를 제출하지 않은 신청자들에게 홈페이지를 통해 계좌 정보를 작성할 것을 촉구함.
- 이번 지원금 수혜 기업은 사업 활동, 현금 유동성, 사업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기업의 경우 최대 2,500만 나이라(한화 약 7,670만 원), 가구는 최대 300만 나이라(한화 약 920만 원)를 지원받게 됨.
□ 또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이번에 지원금을 받는 가구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증인 제시 의무를 면제하기로 결정함.
- 한편 오코라포르 담당관은 이번 지원금은 엄연히 양여금이 아니라 대출금이라고 강조하며 수혜자들에게 나이지리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사용해줄 것을 당부함.
□ 앞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나이지리아 인센티브 기초위험공유시스템(NIRSAL, Nigeria Incentive-based Risk Sharing System for Agricultural Lending)의 일환으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음.
- 4월 30일 기준 개인 3,256명을 포함해 총 8만여 명이 이번 대출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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