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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청년 스타트업 5,000여 곳에 5,000만 세디 소프트론 지원
가나 Allafrica, GH Headlines 2020/06/11
□ 6월 9일 시작된 가나 정부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PBSP, Presidential Business Support Programme)에 따라 현지 스타트업 5,000여 곳이 총 5,000만 세디(한화 약 103억 1,008만 원) 규모의 소프트론(soft loan) 지원을 받게 될 전망임.
-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나나 아쿠포아도(Nana Akufo-Addo) 가나 대통령이 청년의 스타트업 창업과 현지 기업들의 사업 운영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임.
□ 이브라힘 무함마드 아왈(Ibrahim Mohammed Awal) 가나 비즈니스개발부 장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만 9,000여 개의 스타트업이 이 정책을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았으며, 그 결과 약 9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됨.
- 아왈 장관은 현지 대학을 졸업하는 청년 중 공적 부문에서 일자리를 갖는 비율이 2%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을 구직자가 아닌 고용주로 만들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 특히 가나는 청년 인구가 매우 많은 만큼 가나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음.
□ 한편 존 쿠마(John Kumah) 가나 기업혁신지원프로그램(NEIP, National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Programme) 책임자는 2020년 정책에서는 수혜자를 1만 9,000명에서 2만 6,000명으로 늘렸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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