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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티오피아의 수출액,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3% 증가

에티오피아 ENA, BNN Bloomberg, Borkena 2020/06/11


□ 에티오피아 상공부가 지난 10개월 동안 에티오피아가 수출로 거두어들인 수입(收入)이 전년 동기보다 13%가량 늘어나 24억 달러(한화 약 2조 8,548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동기간 에티오피아의 주요 수출 상품은 커피, 꽃, 오일시드, 직물, 금, 육류 등임.
- 그중 에티오피아산 커피 수출액은 목표치의 86% 수준인 6억 6,500만 달러(한화 약 7,906억 8,500만 원)에 달했으며, 꽃 수출액은 3억 6,700만 달러(한화 약 4,363억 6,300만 원)를 기록해 목표치를 조기 달성함.

□ 원미두 플라테(Wondimu Flate) 에티오피아 상공부 홍보담당관은 정부가 최근 시행한 ‘수출 업무 및 계약 규제안’(Export Trade Administration and Contract Regulation)에 따라 수출업자들이 수출품, 바이어, 수출 가격, 수출 날짜 등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신고하게 한 것이 수입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함.
- 플라테 홍보담당관은 이들이 제출한 데이터에 근거해 에티오피아 중앙은행과 에티오피아 세무청에 수출 관리·감독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임.

□ 아비 아흐메드(Abiy Ahmed) 에티오피아 총리는 수출액을 늘리기 위해 항공 운송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
- 아비 총리는 코로나19 위기가 에티오피아의 수출 규모 증가에 있어서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함.
- 실제로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은 기존에 여객기로 운용하던 보잉 777기 등을 화물기로 바꾸어 화물 운송 용량을 2배 가까이 늘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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