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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케냐에 코로나19 대응 자금으로 78억 실링 추가 지원
케냐 AllAfrica, CNBC Africa, Capital FM Kenya 2020/06/11
□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케냐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케냐 정부에 78억 실링(한화 약 870억 3,393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함.
- 사이먼 모듀(Simon Mordue) 주케냐 EU 대사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2,862명에 달하는 만큼 케냐의 코로나19 피해가 상당하다는 점에 주목해 케냐에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함.
□ EU가 지원한 이번 재원은 케냐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코로나19 대응 정책 예산으로 지출될 예정임.
- 그중 12억 실링(한화 약 134억 291만 원)은 임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활비 및 의료 지원비 명목으로 지급될 계획임.
-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이후 케냐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 단기 영업 자본 지원의 일환으로 최대 30억 실링(한화 약 335억 732만 원)이 지원될 전망임.
□ EU는 지난 4월 이후 ‘팀유럽(Team Europe)’ 대응책의 일환으로 EU와 각 회원국 차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케냐를 지원하고 있음.
- 현재까지 EU는 케냐에 350억 실링(한화 약 3,900억 9,180만 원)을 지원했으며, 각 EU 회원국이 개별적으로 지원한 금액도 33억 실링(한화 약 36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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