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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콜롬비아, 5월 소비자 신뢰 상승...그러나 여전히 최악 수준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Infobae, Reuters 2020/06/11


☐ 6월 9일 콜롬비아 고등교육·개발연구소(Fedesarroll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콜롬비아 소비자 신뢰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됨. 
- 지난 5월 소비자 신뢰 지수(ICC: Consumer Confidence Index)는 -34%로, 4월 -41.3%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그러나, 지난 해 5월 -5% 대비 2020년 5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4월 대비 회복세가 보이긴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최악의 수준임.
-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약세와 필수 물자에 대한 지출 재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월 대비 주택, 개인 부동산, 가전제품 구매에 대한 의지는 다섯 개의 도시들 중 네 개 도시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올 해 국가 경제가 5.5%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3개월 이상의 이동 제한 정책으로 2/4분기 경제 상황은 역대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또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하락으로 2020년 콜롬비아 물가 상승률이 6년 만에 처음으로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며, 2021년에는 물가 상승률이 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일각에서는 물가 상승률의 하락으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3.25%에서 추가 인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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