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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5월 실업수당 청구건 53% 증가…역대 최고 기록

브라질 Reuters, U.S News, UOL, OAN 2020/06/11


☐ 6월 9일 브라질 경제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업수당 청구건이 역대 최고치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됨.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타격에 따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1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4월 74만 8,540건 대비 약 28.3% 증가한 수치임. 

☐ 경제부는 5월 96만 258건의 새로운 실업수당 청구가 신청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수치이며, 해당 정책이 시행된 지 20년 만에 최대치라고 밝힘.
- 이에 따라 1~5월 누적 실업수당 청구건은 전년 대비 약 12.4% 증가한 약 330만 건에 달함.

☐ 실업수당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그룹으로는 성별로는 남성(58.7%), 연령으로는 30세~39세(32.3%)로 조사됨. 
-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실업수당 신청의 약 76.5%는 온라인으로 이루어짐.

☐ 일각에서는 5월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급증은 현재 브라질 노동시장이 상당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 한편, 지난 4월 공식 통계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 실업률은 12.6%로 상승해 약 490만 명이 일자리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동 참가율은 역대 최저치로 하락하고 실업률은 2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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