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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과 환매조건부채권매매 계약 체결
루마니아 Romania Insider, Central Banking 2020/06/11
☐ 6월 9일 유럽연합 중앙은행(ECB, European Central Bank)는 루마니아 중앙은행(BNR)과 45억 유로(한화 약 6조 900억 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 계약을 체결함.
- 이에 따르면, 유럽연합 중앙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루마니아에 유로화로 유동성을 공급하게 됨.
- 유럽연합 중앙은행은 외국의 중앙은행에 유로화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신, 유로화 표시 담보를 받음.
☐ 이번 계약에 따르면, 환매조건부채권매매 만기일은 2020년 12월 31일로 설정되며, 갱신(更新)이 가능함.
- 루마니아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이 이미 오래전에 계획됐으며, 현재로서는 유럽연합 중앙은행으로부터 차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설명함.
☐ 한편, 중동부 유럽에서는 불가리아 중앙은행도 유럽연합 중앙은행과 20억 유로(한화 약 2조 7,065억 원) 규모 환매조건부채권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 그리고 크로아티아 중앙은행도 유럽연합 중앙은행과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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