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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캐나다로부터 코로나19 지원금 약속 받아
필리핀 CNN Philippines, Inquirer.net, The Health Mania 2020/06/12
☐ 필리핀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보건 및 방역 예산에 쓸 자금을 기부하기로 약속함.
- 캐나다는 필리핀에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총 4,450만 페소(한화 약 10억 6,100만 원)를 인도적 차원에서 기부 지원한다고 밝힘.
- 해당 지원금은 전액 의료진을 위한 N95 마스크 구입과 방역 서비스 운영비로 쓰일 예정임.
- 필리핀 정부는 캐나다 정부가 무상 기부한 자금 중 2,950만 페소(한화 약 7억 400만 원)로 총 12만 장의 N95 마스크를 구매할 것이며, 남은 자금은 방역 관리에 사용한다고 발표함.
- 이번에 기부 지원 의사를 전달한 필리핀 주재 캐나다 대사관은 캐나다가 필리핀이 사회적 약자에게도 차별 없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도 함께 남김.
☐ 캐나다는 이전에도 필리핀 당국이 여성과 청소년, 사회적 낙후지역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보냄.
- 캐나다 정부는 국제구호기구 옥스팜(Oxfam)이 필리핀에서 펼치고 있는 성적/사회적 약자 보건 보장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었음.
- 이번 기부 외에도 캐나다 정부는 옥스팜을 통해 6억 6,320만 페소(한화 약 158억 1,730만 원)를 지원하여 8만 5,000명의 여성과 청소년, 그리고 낙후지역 주민의 보건 사업에 쓸 수 있도록 하였음.
-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형인 프로젝트이므로 앞으로 캐나다 정부가 추가로 필리핀에 코로나19 극복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음.
- 또한 필리핀 정부 역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외국으로 부터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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