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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로, 경제 활동 재개...영업 시간 제한
브라질 AP News, Times Union, Reuters Latino América, UOL Notícias 2020/06/12
☐ 6월 10일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로 내 상점들이 약 두 달 간의 봉쇄 조치를 마치고 영업을 재개함.
- 이에 따라 일찍부터 버스와 전철은 승객들로 붐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사회적 지침을 준수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음.
- 그러나, 상점 출입 시 고객들은 체온을 측정하고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했던 것으로 전해짐.
- 노점상들의 활동 재개는 여전히 금지된 상황이나, 일부 지역 내 의류 판매점을 비롯한 십여 개의 노점상들은 해당 지침을 무시하며 영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
☐ 브루노 코바스(Bruno Covas) 상파울로 시장은 영업을 재개하는 상점들에게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수칙 준수를 촉구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 활동을 허가한 바 있음.
- 또한 마스크를 사용한 사람만이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이 허가된다고 밝힌 바 있으나, 영업 재개일 당일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 이용하는 모습이 목격됨.
- 상파울로 시청에 따르면, 당일 운행 버스 비율은 전날인 85% 보다 증가한 약 92%(1만 2,000대)였음.
☐ 상파울로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해당 도시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만 명에 육박하며, 6월 10일 기준 24시간 동안 사망자 수는 34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또 다른 브라질 대도시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이동 제한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6월 11일 쇼핑몰 영업 재개를 허가한다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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