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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네팔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한 4억 5,000만 달러 프로젝트 승인
네팔 Karobar Daily, The Kathmandu Post, Construction Review Online 2020/06/15
□ 6월 11일 세계은행(World Bank)은 네팔의 도로 인프라 개선을 위한 4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413억 5,000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함.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네팔의 나그둥가(Nagdhunga)-나우비세(Naubise)-무글링(Mugling) 간 도로 및 카말라(Kamala)-달케바르(Dhalkebar)-파트라이야(Pathlaiya) 간 도로가 개선될 예정임.
□ 세계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이동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네팔 경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무역 부문에서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이에 더해 세계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며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 언급함.
- 5월 말 네팔 정부는 고용 창출을 위해 인프라 부문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네팔 정부가 이번 회계연도 인프라 프로젝트에 할당한 금액은 1,138억 루피(한화 약 1조 1,550억 7,000만 원)에 달함.
□ 이번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세계은행이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간 무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동부 회랑 연결 프로젝트의 일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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