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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식량 개발 위해 대규모 농지 추가 개발 예정

인도네시아 Jakarta Post, The Star, Antara news 2020/06/15

☐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정부의 식량 생산 토지 프로그램을 기존 계획보다 확대 실시할 것을 지시함.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토지주택개발부(Public Works and Housing Ministry)에 정부가 추진 중인 식량 생산용 토지 개발 계획을 더욱 늘리라고 말함.
- 보다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주요 경작지인 중앙 칼리만탄(Central Kalimantan)에 위치한 풀랑 피사우(Pulang Pisau)의 농지 개발 규모를 16만 5,000헥타르까지 확대할 것을 지시했음.
- 이에 대해 토지주택개발부 장관은 현재 풀랑 피사우에 새로 8만 5,500헥타르의 식량 생산용 토지를 개발하여 경작 중이며, 앞으로 7만 9,500헥타르를 더 개발할 것이라고 하였음.
- 추가 토지 개발 작업은 2020년 시작하여 2년 후인 2022년에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지주택개발부는 풀랑 피사우 추가 개발 프로젝트를 관광산업 부활에 이은 2순위 긴급 과제로 지정했음.
- 또한 이번 토지 개발 작업은 단순히 경작지 면적만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1헥타르 당 쌀 수확량을 2톤 더 늘리는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도 포함하고 있음. 

☐ 식량 토지 개발 프로젝트가 확대된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식량 부족 현상이 있음.
-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쌀, 마늘, 설탕, 달걀 등과 같이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소비하는 필수 식재료 부족 현상이 나타났고, 이것이 풀랑 피사우 토지 개발 확대로 이어짐.
- 한편 농업 구조조정 컨소시엄(KPA, Agrarian Reform Consortium)은 최근 식량 부족 현상의 원인이 코로나19에만 있는 것은 아니며 그동안 계속 진행된 광산 개발과 공업단지 개발로 농지가 줄어든 이유가 더 크다고 말함.
- 또한 중앙 칼리만탄에서 농지 개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역시 식량 부족을 야기한 전임 대통령의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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