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필리핀, 빈곤층 구호기금 투입 결정

필리핀 Manila Times, Philippine Information Agency, Phil Star Global 2020/06/16

☐ 필리핀 정부가 약 130만 명에 이르는 필리핀 빈곤층의 생계를 위해 긴급 지원금을 지급함.
- 최근 필리핀 토지은행(Land Bank of Philippines)은 속칭 4Ps로 부르는 사회구호 프로그램(Pantawid Pamilyang Pilipino Program)에 따라 필리핀 저소득 가구에 생계 지원을 한다고 발표함.
-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총 133만 5,711 가구로, 이를 위해 필리핀 정부는 약 67억 4,140만 페소(한화 약 1,628억 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함.
- 지급 업무는 필리핀 국영 은행 중 하나인 필리핀 토지은행이 맡았으며 수혜자로 선정된 가구는 우선 현금카드를 전달 받은 후 이를 이용해 약 2,000 곳에 이르는 필리핀 토지은행의 ATM이나, 약 2만개인 필리핀 뱅크넷(Banc-Net) 멥버십 은행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지원금을 인출할 수 있음.
- 한편, 동 프로그램의 실행을 주무하는 필리핀 토지은행은 앞으로도 유사한 정부 정책이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필리핀 복지개발부(Department of Social Welfare and Development)와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함.

☐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대응과 민간 생계 지원 차원의 결정임.
- 지원금을 받은 수혜자들은 현금카드를 식료품 상점이나 수퍼마켓, 약국 등 긴급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음.
- 이번 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해 필리핀 정부가 연이어 발표한 가계 지원 정책의 일환임.
- 필리핀 정부는 이미 지난 3월에 저소득 가구에 대하여 가구 당 5,000~8,000 페소(한화 약 12만~19만 원)를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더불어 필리핀 예산관리부(Department of Budget and Management)도 6월 첫째 주 현재 총 3,550억 8,000만 페소(한화 약 8조 5,715억 원)를 코로나19 관련 지원금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