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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의류 수입 제한

인도네시아 Antara News, Reuters, Fiber2Fashion 2020/06/16

☐ 인도네시아 산업부(Industry Ministry)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의류 수입품에 특별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고 말함.
-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외국산 저가 수입 의류품으로 자국 기업이 피해를 입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이프가드(Safeguard) 발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함.
- 해당 소식을 전한 산업부 관계자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최근 3년 동안의 수입 기록을 검토하여 세이프가드에 따른 제한 조치를 취할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하였음.
- 그러면서 최근 외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저가 의류품의 양이 계속 늘어나면서 인도네시아 의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훼손된 것으로 산업부는 판단하고 있다는 의견도 덧붙였음.
-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Central Bureau of Statistics)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인도네시아 의류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기준으로 23억 8,000만 달러(한화 약 2조 8,9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됨.

☐ 인도네시아 당국은 세이프가드 발동을 통해 자국 의류 산업을 육성하려는 의도를 표출함.
-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의류 부문이 2019년 기준으로 인도네시아 GDP의 5.4%를 차지한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하면서 산업부는 의류 산업의 수출입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함.
- 그러면서 세이프가드는 인도네시아 의류 시장을 수입품 과잉 현상에서 구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자국 의류 기업의 투자와 비즈니스 의욕을 되살려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더함.
- 동시에 산업부의 세이프가드 검토는 행정부,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함. 
- 한편 세이프가드 발동이 정식 결정될 경우, 관련 사항은 인도네시아 무역부(Trade Ministry) 산하의 무역보호 위원회(KPPI, Indonesian Trade Protection Committee)에 전달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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