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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농민 지원 위해 가나 포함 전 세계에 4000만 달러 투입

가나 Peace FM Online, B&FT Online, Allafrica 2020/06/16


□ 유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이 코로나19에 대응해 가나를 비롯한 전 세계 농부들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4,000만 달러(한화 약 486억 2,000만 원)를 투입하기로 결정함.
- 국제농업개발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입은 농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농촌빈곤부양기금’(Rural Poor Stimulus Facility)을 통해 식량 생산량을 늘리고 시골 지역의 고용률을 유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힘.

□ 길버트 호응보(Gilbert Houngbo) 국제농업개발기금 총재는 코로나19 위기가 현지 농부들을 빈곤과 절망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에게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함.
-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나 정부가 이동 제한령을 시행함에 따라 현지 소규모 영농들은 농산물을 판매하거나 종자 ‧ 비료 등 필수품들을 구매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또한, 주요 운송·수출 루트가 막히다 보니 가나 전체의 식량 사슬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여성과 청년 등의 실업 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 2016년 기준 가나 인구의 5%가량이 식량난을 겪고 있으며, 200만 명은 기본적인 식량 공급에 매우 큰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집계됨.

□ 앞서 지난 4월 국제농업개발기금은 가나에 2,000만 달러(한화 약 243억 1,000만 원) 규모의 차관을 제공한 바 있음.
- 오우수 아코토(Owusu Afriyie Akoto) 가나 농림부 장관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통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현지 농부들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현재 가나 정부는 시골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식량 안보 영위를 위해 ‘식량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축산정책’(PFJ, Planting for Food and Jobs)을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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