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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칠레 국회, 긴급 코로나 경기 부양책 마련 합의

칠레 Reuters, Infobae, France24, Worldometer 2020/06/16


☐ 이그나시오 브리오네스(Ignacio Briones) 칠레 재무부 장관은 6월 14일 칠레 국회의원들이 코로나19 충격 완화를 위해 120억 달러(한화 약 14조 5,032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금융 지원책에 합의했다고 밝힘. 
- 또한, 브리오네스 장관은 칠레가 현재 역대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을 언급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함.

☐ 본 경기 부양책 발표는 정당 간의 내부 갈등과 정부에 대한 의료진의 비판 등이 제기된 이후 나온 것으로, 세바스티안 피녜라(Sebastian Pinera) 칠레 대통령은 최근 제이미 매날리치(Jaime Manalich) 보건부 장관을 해임한 바 있음.
- 제이미 매날리치 장관은 그동안 신속한 봉쇄 조치 이행 실패와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보고 방법 변경 등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아 왔음. 
- 의료 업계 및 시민 단체들은 엔리케 패리스(Enrique Paris) 신임 보건부 장관에게 합의 가능한 방법과 대처 전략 변경을 촉구함. 

☐ 이번 금융 지원책은 예산 재할당과 국부펀드 그리고 부채조달(debt issuance)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해당 정책을 통해 향후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의 가정들에게 일인당 최대 126달러(한화 약 15만 2,000원)가 지급될 예정임.
- 또한, 지방정부와 시민단체 그리고 의료 서비스 업체들을 위한 자금을 증대하고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실업보호 혜택이 제공될 예정임.

☐ 6월 15일 기준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만 9,436명이며, 사망자는 3,362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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