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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에콰도르, 장비 부족으로 코로나19 테스트 중단

에콰도르 AP News, ABC News, TyN Panama, Worldometer 2020/06/16


☐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위치한 주요 코로나19 테스트 실험실인 센트럴 대학교(Central University)의 생명공학원(Biotechnology Institute)이 장비 부족으로 운영을 중단함. 
- 관계자들에 따르면, 튜브, 피펫, 마스크, 장갑 등 샘플을 채취해 분석하기 위한 기본 물자들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코로나19 테스트가 중단된 것으로 전해짐. 

☐ 해당 생명공학원은 수만 개의 테스트 건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장비가 고갈되기 전까지 처리된 테스트 수는 하루 평균 320건으로 총 5,150건에 불과함.
- 에콰도르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중 하나로, 키토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이 경제 활동 재개를 시작하면서 당국은 테스트 증대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음.
- 그러나, 부정부패 스캔들과 테스트 지연 그리고 필수 물자 부족까지 더해져 코로나19 확진 판별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음.
- 최근 압달라 부카람(Abdalá Bucaram) 에콰도르 전 대통령은 코로나19 장비 관련 부정 의혹으로 체포되었는데, 자택에서 약 5,000장의 마스크와 2,000개의 검사 키트가 발견됨. 

☐ 에콰도르 보건부는 자체 실험실을 운영하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키토에서 약 1만 6,379건의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계속 테스트가 이행되고 있으나 도시 내 약 270만 명 인구를 고려했을 때 여전히 부족한 검사 수치임. 

☐ 한편, 6월 15일 기준 에콰도르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6,751명이며, 사망자는 3,896명으로 집계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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